구글 드라이브 바로가기를 지우면 원본도 없어질까?
같은 파일이 여러 폴더에 보이면 파일을 여러 번 복사했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구글 드라이브에서는 원본 파일을 가리키는 ‘바로가기’가 다른 폴더에 놓여 있을 수도 있습니다.
바로가기를 삭제하는 것과 원본 파일을 삭제하는 것은 다릅니다. 바로가기는 독립된 사본이 아니라 원본으로 연결되는 링크이기 때문입니다.
여러 곳에 보여도 원본은 같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팀의 공용 폴더에 있는 일정표를 내 작업 폴더에도 쉽게 찾아가도록 바로가기로 추가했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내 폴더에서 그 바로가기를 열어도 같은 원본 일정표를 보게 됩니다.
따라서 원본이 수정되면 바로가기에서도 최신 내용을 보게 됩니다. 반면 어느 시점의 내용을 따로 보관하려는 목적이라면, 원본으로 다시 연결되는 바로가기를 독립된 복사본처럼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바로가기가 보여도 파일을 열 수 없는 이유
바로가기가 들어 있는 폴더에 접근할 수 있다고 원본 파일의 열람 권한까지 생기지는 않습니다. Google은 바로가기를 만들더라도 원본 파일의 권한이 자동으로 바뀌지 않는다고 설명합니다.
공유 폴더에서 일정표 바로가기는 보이는데 접근 권한을 요청하라는 화면이 나온다면, 바로가기의 위치와 원본의 권한을 따로 확인해야 합니다. 원본 소유자가 허용해야 파일을 열 수 있는 경우입니다.
이때 파일을 보이게 하려고 공유 범위를 무작정 넓히기보다, 필요한 사람이 원본에 어떤 권한을 갖고 있는지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정리할 때는 선택한 항목이 무엇인지 봅니다
내가 소유하고 삭제할 수 있는 바로가기를 지워도 그 동작으로 원본 파일까지 삭제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다른 사람이 소유한 폴더 안에서는 바로가기를 삭제하지 못하는 등 소유권과 권한에 따른 제한이 있습니다.
반대로 원본이 휴지통에 들어가거나 삭제된 경우, 또는 원본에 대한 접근 권한을 잃은 경우에는 바로가기가 작동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바로가기가 남아 있다는 사실만으로 원본이 안전하게 보관됐다고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파일 정리 전에는 바로가기인지 원본인지, 실제로 필요한 파일이 어디에 있는지 먼저 확인하세요. 바로가기는 여러 위치에서 같은 파일을 찾는 데 유용하지만, 원본을 대신 보존하는 백업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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