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 클립보드 기록, 재부팅하면 복사한 문장도 사라질까?
PC에서 복사해둔 문장을 나중에 다시 쓰려고 했는데 클립보드 기록에서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복사한 내용이 계속 쌓여 보관되는 기능이라고 생각했다면 재부팅 뒤의 빈 목록이 의외일 수 있습니다.
Windows의 클립보드 기록은 PC를 다시 시작할 때 지워집니다. 다만 고정한 항목은 예외입니다. 기록을 켜두는 것과 필요한 항목을 고정하는 것은 서로 다릅니다.
복사와 기록은 같은 뜻이 아닙니다
Ctrl+C로 내용을 복사한 뒤 Ctrl+V로 붙여넣는 것은 익숙한 동작입니다. 여러 개의 복사 항목을 다시 고르려면 Windows 키+V로 클립보드 기록을 확인합니다. 처음 사용할 때는 기록을 켜야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문서 제목, 주소, 짧은 안내 문구를 차례로 복사했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기록 기능은 이 가운데 원하는 항목을 골라 다시 붙여넣을 때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문서 파일처럼 계속 보존되는 저장소는 아닙니다.

재부팅과 새 항목 추가에 따라 지워집니다
Microsoft는 클립보드 기록이 고정한 항목을 제외하고 재시작할 때 지워진다고 안내합니다. 자주 쓰는 짧은 문구를 기록에 남기고 싶다면 해당 항목의 고정 여부를 구분해야 합니다.
재부팅하지 않았더라도 항목이 사라질 수 있습니다. 클립보드 기록에는 최대 25개의 복사 항목이 들어가며, 새 항목이 추가될 때 오래된 고정되지 않은 항목이 제거됩니다.
즉 ‘어제 복사했다’는 사실만으로 오늘도 목록에 남아 있다고 보장할 수는 없습니다. 오래 보관해야 하는 원고나 중요한 자료는 별도 문서로 저장하는 편이 맞습니다.
다른 PC와의 동기화는 별도 설정입니다
이 PC에서 기록이 보인다고 다른 PC에도 자동으로 같은 내용이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기기 간 클립보드 동기화 기능을 사용하려면 관련 설정과 같은 Microsoft 계정 또는 회사 계정 사용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설정 경로는 Windows의 ‘설정 → 시스템 → 클립보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동 동기화와 수동 동기화 옵션도 구분해야 합니다. 업무 기기라면 조직에서 허용한 범위를 함께 살펴보세요.
클립보드는 반복해서 붙여넣을 내용을 잠시 다루는 도구입니다. 고정은 편의를 위한 기능이며, 비밀번호처럼 민감한 정보를 안전하게 보관하는 전용 저장소로 사용하는 것은 피하는 편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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