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 네트워크 10월 29일 업데이트, 일반 사용자와 개발자에게 달라지는 점
파이 네트워크가 새 기능을 발표하면, 참여자 입장에서는 먼저 이런 생각이 듭니다. 지금 내 계정에서 무엇을 바꾸거나 새로 신청해야 할까요?
2026년 10월 29일 발표는 개발자 포털, SoloHost 앱 패키징, PiVerify 인증 기능 등을 다뤘습니다. 앱을 만드는 개발자의 작업과 외부 기업이 쓰는 인증 기능을 구분해서 읽어야 하는 업데이트입니다. 공지 전체를 모든 참여자에게 적용되는 새 설정이나 재인증 안내로 받아들이면 대상이 달라집니다.

개발자 포털: 앱 설정을 한곳에 모았습니다
개발자 포털에서는 기존의 시작 단계 체크리스트가 ‘App Configuration’이라는 앱 설정 영역으로 바뀌었습니다. 도메인, API 키, 앱 지갑, 개인정보 관련 정보를 한곳에서 관리하도록 정리한 것입니다.
예를 들어 파이에 연결할 앱을 운영하는 개발자는 접속 도메인이나 앱 지갑 같은 설정을 확인해야 합니다. 이번 변화는 이런 관리 항목을 모으고, Pi 로그인·생태계 목록·PiNet·광고 네트워크 등 관련 기능으로 이동하는 경로를 더 명확하게 만드는 쪽입니다.
앱 이용자가 별도의 개발자 설정을 해야 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개발자에게는 앱 연결과 운영을 관리하는 화면의 변화이고, 일반 참여자에게는 앱을 만드는 기반이 정리됐다는 소식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SoloHost: 이미 있는 앱의 배포 준비를 AI가 돕습니다
SoloHost는 Pi Desktop에서 자체 호스팅 앱을 배포하는 흐름과 연결됩니다. 이번 공지에서는 AI 코딩 도구가 사용할 수 있는 새 스킬을 공개해, 앱을 배포하기 위한 설정 파일 준비를 돕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출발점은 이미 있는 앱의 공개 Docker 이미지입니다. Docker 이미지는 앱을 실행하는 데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묶어 배포하는 형식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개발자가 이를 스킬을 지원하는 AI 도구에 제공하면, 도구가 필요한 기능을 묻고 docker-compose.yml과 config_options.yml 두 설정 파일을 생성하고 검증하는 방식입니다.
따라서 ‘말 한마디로 새 앱이 만들어져 자동 공개된다’는 기능과는 범위가 다릅니다. 기존 앱을 SoloHost에 맞게 포장하는 준비를 돕는 것이며, 생성한 파일은 이후 앱 제출에 사용됩니다. 앱을 직접 실행하려는 참여자와 앱을 배포하려는 개발자의 작업도 나누어 보아야 합니다.
PiVerify: 외부 기업의 중복 계정·실재 인물 확인을 돕습니다
PiVerify는 파이에서 발전시킨 신원 확인 기술을 외부 기업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입니다. 이번 발표에서는 얼굴 고유성 확인과 여러 차례의 라이브니스 확인 기능을 확대한다고 안내했습니다.
얼굴 고유성 확인은 기업의 이용자 집단 안에서 중복된 신원으로 의심되는 경우를 찾는 데 쓰입니다. 라이브니스 확인은 실제 사람이 확인 과정에 참여하는지를 살피는 절차이며, 추가 확인 기능은 최초 신원 확인 이후에도 기업이 확인을 요청할 수 있게 하는 쪽입니다.
이 발표만으로 모든 파이 참여자가 KYC를 다시 해야 한다고 해석할 수는 없습니다. 여기서 설명하는 대상은 외부 기업용 인증 서비스의 기능입니다. 실제 계정에 필요한 조치는 자신에게 표시된 공식 안내와 그 대상 조건을 따로 확인해야 합니다.
| 변화 | 먼저 살펴볼 대상 |
|---|---|
| 개발자 포털 설정 정리 | 파이에 연결할 앱을 만들고 관리하는 개발자 |
| SoloHost AI 패키징 | 기존 앱을 SoloHost로 배포하려는 개발자 |
| PiVerify 인증 기능 확대 | 외부 서비스에서 신원 확인을 도입하는 기업 |
같은 공지에 포함된 블록익스플로러 가격 이력은 테스트넷 토큰 가격과 실제 Pi 시세를 구분한 글에서 따로 설명했습니다. 테스트넷의 가격 표시를 메인넷 출시 완료나 실제 PI 시세 변화로 연결해서는 안 됩니다.
이번 글은 파이 네트워크의 10월 29일 공식 발표를 바탕으로 적용 대상을 정리했습니다. 개발자 포털 설정, 스킬 설치, 신원 인증을 직접 수행한 사용기는 아닙니다. 일반 참여자라면 새 기능 이름보다 내가 앱을 이용하는 사람인지, 만드는 사람인지, 인증 기능을 도입하는 사업자인지부터 구분하면 공지의 의미가 더 분명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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